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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백만장자 연세우유 생크림빵 주문 방법 | 어디서? 연매출 1400억

읽는 시간 약 8분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1,500만 개를 넘겼습니다. 하루 평균 6만 개, 시간당 2,600개가 팔린 셈입니다. 2026년 9월 9일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이 빵을 만든 김영식 회장이 나왔고, 방송에서 공개된 2025년 연매출은 약 1,440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빵을 사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은 값이 아니라 어디서 사느냐입니다. 편의점 전용 상품이라 검색해도 택배로 받는 길이 잘 안 보입니다.

온라인 주문이 실제로 되는지부터 정리하고, 종류와 가격, 그리고 하루 30만 개라는 생산 구조까지 짚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전국 택배 배송은 기본 채널이 아닙니다. CU 편의점 전용 냉장 디저트라 포켓CU 앱의 픽업·배달이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 CU 공식 가격: 연세)우유생크림빵 2,800원
  • 출시일 2022년 1월 12일(우유생크림빵·단팥생크림빵 동시 출시), 크림 함량은 전체 중량의 80%
  • 판매 기록: 출시 8개월 누적 1,500만 개, 2024년 1월 5,000만 개 돌파
  • 제조사는 푸드코아, 김영식 회장의 2025년 연매출 약 1,440억원, 하루 생산 30만 개

이웃집백만장자에 나온 연세우유 생크림빵, 온라인 택배 주문 되나

먼저 분명히 해둘 게 있습니다. 이 빵은 CU 편의점 전용 상품이고 냉장 디저트입니다. 그래서 일반 가공식품처럼 전국 택배로 박스째 받는 경로가 기본으로 열려 있지 않습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오픈마켓 상품 중에는 이름이 비슷한 다른 제품이 섞여 있어, CU에서 파는 그 빵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세 우유생크림빵
연세 우유생크림빵

실제로 쓸 수 있는 경로는 포켓CU 앱입니다.

포켓CU 앱에서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검색해 주변 매장 재고를 확인하고 픽업이나 배달로 받기까지의 순서를 정리한 이미지

여기서 걸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재고가 있다고 표시되는 것과 온라인 주문이 되는 것은 다른 조건입니다. 상품과 점포에 따라 재고조회는 되는데 픽업·배달·예약구매 버튼이 아예 안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앱에서 재고를 봤다고 바로 나서기보다, 수령 방식 버튼이 실제로 활성화되는지까지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입니다.

  • 픽업: 앱에서 결제하고 매장에서 받습니다. 품절 위험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배달: 배달 제휴 점포에서만 가능합니다. 전국 택배와는 다른 서비스입니다
  • 예약구매: 물량이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 잡아 두는 방식입니다
  • 문의: CU 고객센터(1577-8007)로 취급 점포와 배송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식 회장과 푸드코아, 연매출 1400억이 나온 구조

이 빵을 만드는 회사는 연세대학교가 아니라 푸드코아입니다. CU와 협력사 관계로 상품을 공동 개발해 생산하는 구조인데, 방송에 나온 김영식 회장이 이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항목 수치
2025년 연매출 약 1,440억원
하루 생산량 30만 개
생산 품목 빵 약 150종
공장 2곳(2,500평·2,000평) 풀가동

김영식 회장의 시작점은 이 숫자들과 거리가 멉니다. 방송은 그가 14세에 월급 3,000원을 받는 소년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배를 수돗물로 채우며 바닥에 떨어진 빵을 먹던 시절을 지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브랜드 쪽 효과도 함께 컸습니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로 연세유업의 2022년 연매출은 33% 늘어 3,000억원을 넘겼습니다. 편의점 디저트 하나가 유업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린 사례입니다.

연세우유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 1962년 젖소 10두

편의점 빵에 대학 이름이 붙어 있는 게 마케팅용 작명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연세우유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산하 수익사업체인 연세유업이 만드는 우유이고, 그 뿌리는 60년 전으로 올라갑니다.

  • 1958년: 박병호 박사가 미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 연희동에 약 1만 4,000평 목초지를 조성했습니다
  • 1962년: 미국 헤퍼프로젝트(현 헤퍼인터내셔널)의 지원금으로 젖소 10두를 기증받으며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 1971년: 연희목장 우유가 농업개발원 우유처리장 시음식을 거쳐 처음 시중에 팔렸습니다
  • 1972년: ‘연세우유’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 1993년: 우유 300t을 처리할 수 있는 아산공장이 준공됐습니다

즉 빵 브랜드가 우유 이름을 빌려온 게 아니라, 50년 넘게 쌓인 우유 브랜드에 빵이 붙은 것입니다. 소비자가 ‘연세우유 크림빵’이라는 이름에서 바로 유제품의 질을 떠올린 배경이 여기 있습니다. 편의점 디저트가 하루 30만 개씩 나가는 상품이 된 데는, 처음 듣는 이름으로 설명을 시작하지 않아도 됐다는 이점이 분명히 작용했습니다.

👉 연세유업 공식 연혁에서 브랜드 역사 확인하기

연세우유 생크림빵 종류와 가격, 크림 80%라는 기준

우유 단팥 초코 생크림빵
우유 단팥 초코 생크림빵

첫 상품은 2022년 1월 12일 나온 우유생크림빵과 단팥생크림빵 두 종이었습니다. 이후 시즌 한정을 섞어 가며 라인업이 넓어졌습니다.

종류 출시 시점 비고
우유생크림빵 · 단팥생크림빵 2022년 1월 12일 첫 출시 2종
초코생크림빵 2022년 3월 9일
메론생크림빵 2022년 6월 시즌 한정
옥수수생크림빵 2022년 가을 시즌 한정
황치즈생크림빵 2022년 12월 21일
솔티카라멜생크림빵 2023년 2월
쿠키앤생크림컵 · 인절미생크림컵 2023년 2월 컵 형태

기준이 된 숫자는 크림 함량 80%입니다. 전체 중량의 80%가 크림이라는 뜻인데, 이 비율이 ‘반갈샷’ 유행을 만들었습니다. 빵을 반으로 갈라 단면을 찍어 올리는 인증 방식이 소비자 사이에서 퍼졌고, 크림이 실제로 가득 차 있어야 성립하는 놀이였습니다. 상품 설계가 곧 확산 장치가 된 셈입니다.

가격은 CU 공식 기준으로 연세)우유생크림빵이 2,800원입니다. 종류에 따라 값이 다르게 붙으므로, 시즌 상품은 앱이나 매장 표시가격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판매 기록으로 본 품절의 이유

연세우유 생크림빵
연세우유 생크림빵 (출처: CU홈페이지)

“가면 없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가는 속도가 들어오는 속도를 앞질렀던 구간이 길었습니다.

  • 출시 한 달여: 50만 개
  • 출시 반년: CU 전체 디저트 매출의 53.7% 차지
  • 출시 8개월: 누적 1,500만 개 돌파, 하루 평균 6만 개 이상·시간당 2,600개
  • 2023년 4월(16개월): 누적 3,000만 개 → 2023년 7월 4,000만 개 → 2024년 1월 5,000만 개

이 곡선에서 눈여겨볼 점은 할인 없이 나온 기록이라는 것입니다. 편의점 디저트는 보통 행사 가격이 붙어야 대량으로 움직이는데, 이 상품은 특별한 할인 없이 판매된 대표 사례로 꼽혔습니다.

그래서 품절은 인기의 부작용이 아니라 구조적 결과에 가깝습니다. 냉장 디저트라 점포별 발주량이 제한되고, 하루 30만 개를 만들어도 전국 매장에 나누면 한 점포에 돌아가는 수는 많지 않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진열대가 비는 일이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오전 납품 시간에 맞춰 가거나 앱에서 예약구매를 잡는 게 실질적인 대응입니다.

👉 BGF리테일 공식 기록으로 판매 추이 직접 보기

방송을 보고 이 빵을 찾는다면 택배를 기다리기보다 포켓CU 앱을 먼저 열어 보는 편이 빠릅니다. 재고조회에서 그치지 말고 픽업이나 예약구매 버튼이 뜨는지까지 확인하는 것, 그게 이 상품을 실제로 손에 넣는 유일하게 확실한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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