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오서산 억새 가는 방법, 억새풀 시기 언제? 상담마을 손두부 1만원 코스
10월 14일 저녁 KBS1 6시 내고향 충남 홍성편에 오서산 억새와 산 아래 오서산상담마을이 나왔습니다. 오서산은 해발 790.7m로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정상 능선을 따라 약 2km 억새밭이 이어져 ‘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립니다. 억새는 10월 초에 피기 시작해 중순에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이어지니, 방송이 나간 지금이 딱 보러 갈 때입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제8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도 열립니다.
이 글에서는 홍성 쪽 상담주차장에서 오르는 방법과 코스별 비교, 억새 시기, 그리고 방송에 함께 나온 상담마을 손두부 체험과 식당 가격까지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 억새 시기: 10월 초 개화, 10월 중순 절정, 11월 초까지. 정상 능선 약 2km 군락
- 홍성 쪽 출발점은 상담주차장(무료), 정암사·1600계단 거쳐 정상까지 왕복 약 9km·3시간 30분
- 최단 코스는 보령 오서산자연휴양림 기점 4.5km·2시간 30분(주차 중소형 3,000원, 입장료 성인 1,000원)
- 오서산상담마을(오서길351번길 16, 0507-1317-7644): 두부 만들기 등 체험은 사전 예약 필수
- 억새풀식당 국산콩 두부 10,000원·들깨칼국수 8,000원, 09:00~14:00 영업
오서산 억새풀 시기와 2026년 등산대회 일정

억새는 피는 시기가 짧아 날짜를 잘못 잡으면 마른 억새만 보고 옵니다. 오서산은 여러 자료가 일관되게 같은 시기를 말합니다.
- 10월 초: 개화 시작
- 10월 중순: 절정 (방송이 나간 10월 14일 전후가 여기 해당)
- 11월 초: 날씨에 따라 절정 유지
- 10월 31일: 제8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성연주차장·억새군락지 일원
억새 군락은 정상부 능선을 따라 약 2km(보령시 자료 기준 1.3km) 구간에 펼쳐지고, 경사가 완만해 걷는 내내 양옆으로 억새가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는 성주산·가야산·칠갑산이 보이고, 맑은 날엔 대천 앞바다 원산도·삽시도와 태안 안면도까지 들어옵니다. 억새가 가장 예쁜 시간은 해 질 녘인데, 가을 해가 짧아 하산 시간을 넉넉히 잡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노을까지 보려면 서쪽인 성연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편이 빛이 오래 남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보령 쪽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상수배관 교체공사로 2026년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반 입장과 등산이 제한됐습니다. 공사 종료 직후라 휴양림 기점으로 갈 계획이면 출발 전 휴양림 관리사무소(041-936-5465)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서산 등산코스 비교, 상담주차장·휴양림·성연 어디서 오르나

오서산은 홍성(상담)과 보령(휴양림·성연) 양쪽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방송에 나온 상담마을은 홍성 쪽 들머리입니다.
| 코스 | 출발지 | 거리 | 소요시간 | 특징 | 주차 |
|---|---|---|---|---|---|
| 상담주차장 |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 | 약 9km | 3시간 30분 | 정암사·1600계단·전망대·억새밭, 대중교통 접근 좋음 | 무료 |
| 자연휴양림 | 보령시 청라면 | 4.5km | 2시간 30분 | 최단 코스, 가파른 오르막 | 중소형 3,000원 |
| 성연주차장 | 보령시 청소면 | 7.2km | 3시간 | 완만하고 한적, 노을 산행 | 무료 |

상담주차장 코스가 9km로 가장 길지만 난이도는 하에서 중 사이로, 초보자도 무난합니다. 다만 정암사를 지나 이어지는 1600계단이 급경사라 무릎이 약하면 스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만 집중해서 오르면 1시간 남짓에 억새 군락에 닿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는 “정암사에서 1600계단으로 올라 억새만 보고 되돌아오는” 방법도 많이 씁니다.
자연휴양림 코스는 거리가 짧은 대신 유료입니다.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12~3월 무료, 화요일 휴관)
- 주차: 경차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 휴양림 안 숲속의집 숙박은 산림청 숲나들e에서 예약
대중교통으로는 장항선 광천역에서 내려 택시로 약 10분이면 상담주차장 근처에 닿습니다. 광천터미널에서 가는 시내버스는 하루 4~8회뿐이라 시간표를 미리 봐야 합니다.
오서산 상담마을 체험, 두부 만들기와 치유 트레킹

6시 내고향이 함께 찾은 오서산상담마을은 상담주차장 바로 옆 산촌입니다. 55가구 1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인데, 2004년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뒤 2015년 오서산산촌마을센터를 세우고 ‘오서산 억새풀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식당·농산물 판매·체험을 함께 운영합니다. 2023년부터는 오서산상담마을 콩두부 축제도 열고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소 |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길351번길 16 |
| 연락처 | 0507-1317-7644 (방송 자막 기준) |
| 음식 체험 | 순두부·두부 시식, 통밀 두부 과자, 콩 유자 강정, 콩비지, 청국장, 고추장, 계절 김치·장아찌 만들기 |
| 농사 체험 | 표고버섯·농작물 수확 (오서산 등반과 연계 가능) |
| 치유 프로그램 | 오서산 치유트레킹, 야외 족욕장, 지압길, 체험 전후 맥파 측정 |
| 운영 방식 | 상시 운영, 사전 문의·예약 필수, 당일·1박 2일 코스 |
체험비는 공개된 자료에 없어 전화로 확인해야 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이 두부에 집중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을에서 재배한 콩으로 부녀회 할머니 21명이 매일 아침 두부를 직접 만들고, 그 두부와 된장이 마을 소득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치유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이 ‘우수 농촌치유마을’로 선정했고, 마을 자체는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마을 농산물은 자색 땅콩이 가장 인기이고 호랑이콩·제비콩·호박고지 같은 제철 나물을 ‘오서산 농산물 꾸러미’로 택배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오서산 상담마을 식당, 억새풀식당 메뉴와 가격

산행 뒤 식사는 마을센터 1층의 오서산억새풀식당이 정석입니다. 2015년부터 부녀회가 교대로 운영하고, 2026년 4월 12일 허영만의 백반기행 홍성편에도 나왔습니다.
| 메뉴 | 가격 |
|---|---|
| 국산콩 두부 | 10,000원 |
| 오서산두부 반접시 | 6,000원 |
| 오서산두부 1모 포장 | 7,000원 |
| 국산 들깨칼국수 | 8,000원 |
| 잔치국수 | 6,000원 |
| 비빔국수 | 7,000원 |
| 콩국수(여름) | 8,000원 |
| 계절부침개 | 10,000원 |
| 두부전골 | 40,000원 (사전 예약 필수) |
- 영업시간: 09:00~14:00 (주문 마감 13:40), 월요일 휴무
- 주차: 식당 앞뒤 주차장과 상담주차장 이용
영업이 오후 2시에 끝나는 점이 중요합니다. 상담주차장 코스를 3시간 30분 돌고 내려오면 점심을 놓치기 쉬우니,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산행 전에 먼저 먹는 순서가 맞습니다. 두부전골은 당일 주문이 안 되고 예약해야만 나옵니다.
오서산 억새를 방송처럼 보려면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홍성 상담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정암사·1600계단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산행 전 억새풀식당에서 두부 한 접시를 먹고, 체험을 원하면 상담마을에 미리 전화해 두부 만들기나 치유 트레킹을 예약하면 하루가 꽉 찹니다. 10월 31일 등산대회에 맞춰 가면 보령 성연주차장 쪽 행사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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