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청양 스마일농원 포도 주문 방법 | BK시들리스 어디서 사나?
2026년 9월 8일 KBS1 6시 내고향에 충남 청양의 BK시들리스 포도가 나왔습니다. 씨가 없는 검은 포도인데 알이 거봉만큼 굵어, 방송 직후 “저건 어디서 사느냐”는 검색이 몰린 품목입니다. 재배지는 청양군 비봉면 스마일농원이고, 같은 방송에서 포도 수확에 웨어러블 로봇을 쓰는 장면도 함께 나왔습니다. 청양군이 실제로 이 지역 포도 농가에 로봇을 보급한 사업입니다.
이 포도가 어떤 품종인지, 그리고 개별 연락처가 공개되지 않은 농가에 어떻게 주문 문의를 넣는지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방송: KBS1 6시 내고향(2026년 9월 8일), 충남 청양군 비봉면 스마일농원
- 품목: BK시들리스 — 씨가 없는 흑포도 신품종, 거봉 계열로 소개됨
- 주문 문의: 농가 개별 연락처가 공개되지 않아 KBS 시청자 상담실 02-781-1000을 통해 안내받는 구조
- 제철: 청양은 2026년 9월 초 기준 수확이 한창이라 지금이 출하 시기
- 청양군은 2026년 9월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12농가에 보급했고, 비봉면 BK시들리스 수확 현장에도 투입됐습니다
6시내고향에 나온 청양 BK시들리스, 판매처는 스마일농원
방송이 찾아간 곳은 충남 청양군 비봉면의 스마일농원입니다. 포도송이가 자라는 농장을 둘러보고 BK시들리스를 직접 맛보는 구성이었습니다.
문제는 주문입니다. 방송에서는 농원 이름만 나오고 개별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6시 내고향처럼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특정 업체 홍보로 비치는 것을 피하려고 연락처를 자막에 띄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시청자가 물어볼 창구를 따로 둡니다.
| 구분 | 내용 |
|---|---|
| 방송 | KBS1 6시 내고향 (2026년 9월 8일) |
| 지역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
| 농가 | 스마일농원 |
| 품목 | BK시들리스(BK Seedless) |
| 구매 문의 | KBS 시청자 상담실 02-781-1000 |
방송 직후에는 같은 문의가 몰려 통화가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다음 날 오전이 비교적 연결이 빠릅니다. 전화를 걸 때는 방송 날짜와 프로그램 이름, 소개된 지역과 품목을 먼저 말해야 안내가 빠릅니다. 6시 내고향은 한 회에 여러 지역을 다루기 때문에 “포도 농가”라고만 하면 특정이 되지 않습니다.

BK시들리스는 어떤 포도인가

이름 그대로 씨가 없는(Seedless) 검은 포도입니다. 방송에서는 거봉 계열의 씨 없는 흑포도로 소개됐습니다. 거봉의 굵은 알과 진한 단맛은 그대로 두고, 씨를 발라내야 하는 번거로움만 뺀 셈입니다.
여기서 독자가 갸웃할 지점이 있습니다. 씨 없는 포도는 이미 샤인머스캣으로 익숙한데 왜 새 품종이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답은 색깔과 계절에 있습니다. 씨 없는 포도 시장은 그동안 청포도 계열이 사실상 독점해왔고, 흑포도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씨를 감수하거나 포기해야 했습니다. BK시들리스는 그 빈자리를 노린 품종입니다.
농업 현장의 관심도 여기에 맞물립니다. 농업관측 자료가 짚은 흐름은 이렇습니다.
- 2024년 전망: BK시들리스·후지노카가야키·스텔라 같은 흑색계와 루비스위트·레드클라렛 등 적색계 신품종 선호가 늘면서 기타 품종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25년 말 진단: 여름철 고온 피해가 적은 조생종 거봉 계통과 캠벨얼리 대체 품종으로 ‘흑아롱’과 ‘BK시들리스’가 선호된다는 분석
- 2026년 전망: 캠벨얼리 대체 품종으로 흑아롱과 함께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BK시들리스”가 선호 품종으로 언급
익숙한 씨 없는 포도와 견줘보면 자리가 더 분명해집니다.
| 구분 | 샤인머스캣 | 이 흑포도 신품종 |
|---|---|---|
| 색 | 청포도 | 흑포도 |
| 씨 | 없음 | 없음 |
| 계열 | 유럽종 교배 | 거봉 계열로 소개 |
| 시장 위치 | 씨 없는 포도의 기존 강자 | 캠벨얼리·거봉 자리를 노리는 후발 |
즉 이 포도는 청양에만 있는 특산품이 아니라, 샤인머스캣 이후를 노리고 여러 지역이 동시에 손대고 있는 신품종입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충북농업기술원과 옥천군포도연합회가 2025년과 2026년 서울 현대백화점 판매전에 충랑·샤인머스캣·캠벨얼리와 함께 BK시들리스를 내놨습니다. 2025년 행사에서는 충북농기원이 자체 개발한 ‘충랑’을 앞세우면서 샤인머스캣과 이 품종을 1톤가량 함께 팔았습니다.전북 남원에서는 남원원예농협이 2023년에 이 품종 현장 교육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기존 품종이 흔들리자 농협이 직접 신품종 모종 알선과 재배 교육에 나선 사례입니다. 청양에서도 2025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청년농업인 부스가 이 품종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포도밭에 로봇이 들어간 이유
이번 방송에서 포도만큼 눈에 띈 장면이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연출을 위한 소품이 아니라 청양군이 실제로 보급한 장비입니다.
청양군은 2026년 9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12농가에 보급했습니다. 전기를 쓰지 않는 무동력 방식이고, 비봉면 강신성 농가의 이 포도 수확 현장에도 투입됐습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된 농촌 현장에서 웨어러블 로봇은 농업인의 든든한 강철 뼈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하필 포도냐면, 포도 수확이 팔을 어깨 높이 위로 든 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어깨와 목에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라 고령 농가에서 가장 먼저 한계가 오는 작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씨 없는 품종을 심는 이유도 여기에 닿아 있습니다. 씨 있는 포도를 씨 없게 만들려면 송이마다 약제 처리를 반복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씨가 없는 품종은 그 공정이 통째로 빠집니다. 일손이 귀한 지역일수록 이런 품종을 고르게 됩니다.
청양 포도 주문 전에 확인할 것
이 포도는 아직 물량이 많지 않은 신품종이라, 마트에서 골라 담는 방식이 아니라 산지에 직접 묻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주문 전에 확인해두면 좋은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 확인할 것 | 이유 |
|---|---|
| 지금 출하 물량이 있는지 | 청양은 2026년 9월 초 기준 수확이 한창인 시기 |
| kg 단위와 송이 수 | 알이 굵은 품종이라 무게만으로는 양이 가늠되지 않음 |
| 택배 포장 방식 | 흔들림에 알이 떨어지는 탈립이 생길 수 있음 |
| 세척 방법 | 껍질째 먹는 것이 기본이라 씻는 방법을 함께 물어볼 것 |
보관은 사놓고 미루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알이 굵은 포도일수록 물러지는 속도가 빠르고, 씻어서 보관하면 껍질에 물이 남아 곰팡이가 먼저 옵니다. 받은 뒤 지킬 순서는 이렇습니다.
- 상자를 열어 눌린 송이와 떨어진 알을 먼저 골라냅니다
- 씻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만 씻습니다
- 송이째 두면 안쪽부터 무르니 큰 송이는 가위로 나눠 담습니다
- 떨어진 알은 따로 모아 먼저 먹습니다
고르는 요령도 하나 있습니다. 흑포도 표면에 하얗게 앉은 가루는 먼지가 아니라 과분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포도가 스스로 만든 보호막입니다. 이게 고르게 남아 있으면 유통 과정에서 손을 덜 탄 것이고, 벗겨져 반들거리면 그만큼 많이 만져졌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방송에 나온 그 농가에서 사고 싶다면 KBS 시청자 상담실 02-781-1000이 사실상 유일한 창구이고, 품종만 맞으면 된다면 옥천이나 남원 등 다른 산지도 같은 포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이 청양의 수확기와 겹치는 만큼, 추석 선물로 쓸 계획이라면 물량이 남아 있는 이번 주가 문의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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